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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4 19:51

최저임금 10원 인상.. 이건 모욕이고 조롱이다..


2011년 최저임금이 오는 29일에 결정된다.
최저임금은 노동부산하의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되는 데, 총 27명 중 경영측이 9명, 정부측 공익위원이 9명이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도 경총에서는 10원 인상(0.2%인상)이라는 어이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최저임금 10원 인상이라니.. 이건 동결보다 더한 모욕이다. 주당 44시간씩 2주일간 일해도 인상분 880원으로는 버스도 한 번 탈 수 없다.
 
경영계의 후안무치한 행태는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다. 다만 올해 주목할만한 일은 최저임금제와 관련해서 청년단체들도 대응에 나섰다는 것이다.
최저임금제와 관련한 대응은 주로 용역일을 하는 어머니 아버지들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올해는 청년유니온, 청년연대 등 청년단체들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오늘은 이들 청년단체들이 주축이 된 청년실업네트워크에서 경영계의 10원 인상안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대흥역 경총앞에서 진행했다.

최저임금위원회 위원들이 일주일이라도 최저임금으로 살아봤으면 좋겠다.
아직 버스비가 70원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위원이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 기자회견에 참가했던 한 청년구직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면접을 봤는데, 초반에 미안하다며 이렇게 얘기하더라.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 월급은 최저임금을 줄 수밖에 없다. 회사 자체로 월급을 올려줄 수는 없지만, 최저임금이 오르면 그것은 보장하겠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이 최대임금인' 이들의 외침을 들어야 한다.



십원 경총같으니라고..ㅡ.ㅡ


기자회견 모습..


청년 참가자들이 독자적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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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3
  1. MR.두더지 2010/06/25 16:03 address edit & del reply

    음 갑자기 최저임금 생활자들에 대한 통계가 궁금해지는 글이네요.

    • 靑志器 (청지기) 2010/06/25 16:18 address edit & del

      청년유니온에서 편의점 알바 실태 조사를 했다던데..
      몇 가지 자료들은 있지 않을까요??

  2. ugg boots sale uk 2011/11/18 11:42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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