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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9 14:49

'투표로 민주주의를 지켜내자!' 5.18 보신각 촛불 문화제..


1. 대통령 기념식 불참
2. 기념식장 '임을 위한 행진곡' 불가방침
3. 기념식 총리 퇴장시 '방아타령' 연주 계획
4. 정부 5.18 격하에 분노한 5월단체들 기념식 불참
5. 여당 대표 5.18 기념식에 조화 아닌 화환 보냄

이상이 5.18 3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의 풍경이다.
역사를 쓸데없는 것으로 취급한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아니면 혹시 선거를 맞아서 지역감정이라도 들쑤시려고 하나? 92년 부산 초원복국집 사건이 스멀스멀 기억 나는 건 무슨 이유인가..

하루종일 맘이 편치 않았는데, 다행스럽게도 서울 도심에서 촛불을 들 수 있었다.
5.18 30주년을 약식으로나마 기념하고, 투표 독려 촛불문화제가 이어졌다.
오늘의 집회와 문화제는 원래 경찰이 불허했으나, 법원에서 불허가 불가하다는 판결을 내려서 가능해진 것이다.

얼마만의 도심 촛불 문화제인지..
30년전 민주주의를 외치다 돌아가신 영령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서울 도심에서 촛불을 드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때는 더욱 그랬다.

비오는 5.18 30주년..
간간히 폭우가 쏟아졌지만, 시민들은 자리를 떠날 줄 몰랐다.



'반성하는사람들'이 주최한 행사는 보신각 앞에서 평화롭게 진행되었다.


이동용 피켓을 들고 참석했다. 지금은 투표로 민주주의와 광주 정신을 지킬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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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2
  1. MR.두더지 2010/05/20 00:39 address edit & del reply

    518 30주년은 너무나 뜻깊었습니다. 우리의 민주주의가 어떤 상황인지 모든이가 알게 되었을테니까요. 6.2부터 우리의 민주주의는 다시 전진해야겠죠. 투표!!

  2. info 2011/10/24 01:31 address edit & del reply

    내일 이곳에서 투쟁 대회가 한차례 있을 것이다